바이오 연료는 탄소를 제거하고 대기 독성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녹색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통부가 주최한 '녹색 교통 개발: 도전과 투자 자원 유치 해결책' 세미나에서 미국 곡물위원회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Chris Markey부국장은 바이오에탄올이 아시아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탄소 중립 목표는 이 연료가 더 넓게 확장될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새로운 휘발유 가격은 바이오 에탄올 사용의 증가를 촉진하고 있다.
에탄올의 가장 일반적인 용도는 휘발유 첨가제이며, 그 외에도 식품, 알콜 및 비알콜 음료, 화학물질, 화장품, 의약품 등에도 사용된다. 에탄올은 ASEAN 국가들, 특히 아시아 전역과 베트남에서도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 연료는 원자재를 생산하는 국가들에 농업 생산에 대한 이점을 제공한다. 연료 내 탄소를 제거함으로써 환경에 이점을 가져다주며 공기 중 독성 물질의 배출을 줄여 인체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준다. 또한, 농촌 지역 사회에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고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한다.
베이징, 멕시코시티, 뉴델리, 서울, 도쿄 등 전 세계 5개 도시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E10 및 E20 휘발유를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1.8~9.1%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에탄올을 혼합하면 이러한 오염 물질로 인한 암 발병 사례도 크게 줄어들 것이다. 이 연구는 2023년 Los Baños 대학교(필리핀)의 수명 주기 평가 센터에서 에탄올을 휘발유에 혼합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베트남은 혼합 휘발유를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1.67~14.95% 줄일 수 있다. 에탄올 생산을 위한 대부분의 투입 물질은 2030년까지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ASEAN의 공급원은 베트남(카사바, 옥수수), 필리핀(당밀), 태국(당밀, 카사바, 사탕수수 주스), 인도네시아(당밀, 옥수수) 등 비교적 다양하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대체 원자재에 대한 잠재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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