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KOL들이 주도한 수백만 달러의 라이브 스트리밍 덕분에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총 상품 가치(GMV) 성장률이 거의 53%에 달했다. 이러한 속도로 베트남은 필리핀을 제치고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시장이 되었다.
Momentum Works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과 태국은 2023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이다.
'2024년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Ecommerce In Southeast Asia 2024)' 보고서는 베트남의 2023년 GMV는 전년 대비 5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시장은 34.1% 증가했다.
이 증가율로 베트남은 필리핀을 제치고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시장이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체 GMV의 46.9%를 차지했으며 성장률은 3.7%이다.
Momentum Works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서 8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GMV는 2023년에 1,146억 달러로 2022년 대비 15% 증가했다.
그중 Shopee는 2023년에 551억 달러의 GMV를 기록했으며 48%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Lazada와 Tokopedia는 각각 188억 달러와 163억 달러를 기록했다.
TikTok Shop은 연간 GMV가 163억 달러로 거의 4배 증가했다. Tokopedia와 합병한 후 TikTok Shop은 Lazada를 제치고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TikTok Shop은 2021년 12월 이후 직원 수가 4배 증가하여 8,000명 이상이 되었으며 Shopee, Lazada 및 Tokopedia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수가 감소했다.
또 Momentum Works의 연례 보고서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4가지 주요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식별했다.
-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KOL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 생성 AI(Generative AI)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 전자상거래 지원자(Ecommerce Enablers): 시장 규모의 제한과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감소에 대응하여 많은 지원자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 전자상거래 물류(Ecommerce Logistics):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물류 업체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Momentum Works의 창립자 겸 CEO인 Jianggan Li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의 경쟁 환경은 여전히 역동적이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놀라운 성장과 TikTok Shop과 같은 플랫폼의 확장은 이 지역에서 혁신과 적응이 성공의 열쇠임을 보여주었다. Generative AI의 적용과 라이브 커머스의 발전은 전자상거래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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