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Australia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중소기업은 모두 2024년 국내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 중 86%의 기업은 강력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개선된 결과이다.
보고서는 소규모 지역 기업의 77%가 2023년에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 데이터의 평균값(60%)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기업 조사에서 전체 11개 시장 중 단 2개 시장보다 낮은 수치이다.
CPA Australia의 베트남 남부 지역 전략 자문위원회 의장인 Nam Nguyen FCPA는 "베트남 소규모 기업의 국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다."고 말했다.
소규모 지역 기업의 성공은 단순히 강력한 국내 경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 베트남의 많은 소기업은 고성장 기업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첨단 기술에 접근하고 적용할 수 있으며 관리 역량, 사업 전략 개선 및 혁신 정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일부 베트남 소규모 기업은 향후 몇 년 안에 사업 개발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자본에 접근할 수 있다면 글로벌 규모의 대기업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 소기업의 성공에 기여한 또 다른 요인은 지역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사업주 또는 총책임자로, 핵심 리더십 직책의 65%가 40세 미만(지역 평균 비율 43%)이다. 이 젊은 리더십 그룹은 성장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과 혁신에 대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 소기업들은 다양성 및 통합 정책, 직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정책 및 공동체를 위한 자원 봉사 프로그램과 같은 측면에서 ESG 활동에 가장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 베트남의 소기업은 현재 적극적인 혁신 측면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의 44%가 2024년 국내 또는 국제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 프로세스 또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재정 자원에 접근하는 것은 더욱 어려울 것이다. 이전보다 27%의 기업만이 쉽게 재정 자원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는 2022년에 비해 50%로 감소한 것이다.
Nam Nguyen은 “혁신에 집중하는 것은 베트남 소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자본에 접근할 수 있는 기업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협력하여 재정적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베트남의 소기업은 기술 투자로 인한 자본 회수 속도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76%(2022년(51%)에 비해 크게 증가)가 기술 투자가 이익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이러한 차이는 온라인 사업을 통한 자본 회수 능력에 반영된다. 2023년에는 소기업의 77%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익의 10% 이상을 창출했는데, 이는 베트남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소셜 네트워크 사용률도 크게 향상되었다. 기업의 6%(2022년 26%)만이 소셜 네트워크를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소기업이 지난 6개월 동안 보안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이버 보안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2023년에는 베트남 소기업의 64%가 사이버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해야 했으며, 70%의 기업은 올해 더 많은 사이버 공격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사이버 사고가 이익, 고객 신뢰 및 직원 정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소기업은 사이버 보안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 조치를 적극적으로 구현해야 한다.”
Nam Nguyen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국가 사이버 보안 및 안전 전략'을 발표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이다. 이 전략에는 베트남이 사이버 보안 지수에서 계속해서 상위 30위 안에 들도록 돕기 위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소기업은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시행 계획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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