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베트남에서 큰 사업이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퍼스널케어와 뷰티 제품에 투자하는 많은 베트남 소비자 덕분에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베트남은 외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여, 뷰티 산업 제품의 93%가 수입된다. 한국은 베트남에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이며, 이어서 유럽, 일본, 태국, 미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GMPC는 베트남의 화장품 및 뷰티 시장 동향과 브랜드/기업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포인트에 대해 보도했다.
1. 시장 하이라이트
a. 모든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
베트남의 화장품 시장 매출은 2019 년 이후 모든 부문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3 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 뷰티 케어 및 건강 관리에 대한 요구
뷰티 쇼핑객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압력을 받고 있다.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 지출은 감소하게 되었으며, 뷰티 제품가격은 급격히 상승하게 되었다. 가격은 소비량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뷰티 제품 구매량이 동남아 시장(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4곳에서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비자 지출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반드시 저렴한 상품을 찾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베트남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을 찾고 사용해보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고급 제품에 투자하고 개인 관리 루틴에 단계를 더하고 있다. 이것은 브랜드들이 혁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된다.
c. 클렌저와 위생 제품이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 클렌저와 위생 제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이러한 필수 제품을 장바구니에 계속 추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클렌저는 스킨케어의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이며, 특히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는 전체 산업 지출의 3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들은 제품을 계속 구매하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경향이 있어 이 카테고리가 성장하고 있다.
2. 고기능 제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베트남의 소비자들은 토너, 세럼,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페이셜 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그들은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코로나19 기간동안 다양한 카테고리를 발견했고 많은 사람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스킨케어 루틴을 사용하거나 계속 확장했다.
한편 일반 수분 크림의 인기가 떨어졌다. 바디워시와 클렌저의 경우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고형 비누에서 더 높은 가격인 항균 액체 비누로 옮겨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Lux와 Safi는 모두 항균 효과가 추가된 액체 형태의 바디워시를 출시했으며 Dettol(살균수)과 같은 브랜드는 핵심 위생 기능을 향상시키는 스킨케어 성분을 사용하여 제품을 개발했다. Lifebuoy는 피부에서 세균을 제거하는 기능을 갖추어 여드름과 같은 특정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을 출시한 브랜드의 예이다.
3. 베트남 화장품 사용 현황 분석(2022년)
경제가 점점 발전함에 따라 뷰티 시장은 베트남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보였다. 여성들은 더 많은 아름다움에 투자하기 위해 더 많은 경제적 지출을 하고있다.
브랜드들은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소비자가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시도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더 높은 평균 가격으로 판매되는 평판 좋은 피부과 및 의료 브랜드들은 제품을 더욱 매력적이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프로모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을 더 쉽게 접근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미니사이즈 또는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낮은 비용과 낮은 위험으로 피부 미백과 같은 기능성 제품이나 세럼과 같은 고급형 제품을 발견하고 사용해 볼 수 있게 한다. 태국과 필리핀의 스킨케어 브랜드들은 이 전략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쇼핑할 때마다 지출을 늘리는 데 특히 성공했다.
태국에서 이 이니셔티브는 패키지당 평균 가격을 10% 인상하여 2022년까지 전체 산업 가치에 패키지 형태의 스킨케어 제품의 기여를 증가시켰다.
베트남에서는 뷰티 브랜드들이 진행하는 교육 캠페인이 일상생활에서 선크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업 가치의 11 % 성장에 직접 기여했다. 또 이 브랜드들은 2단계 클렌징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클렌징 제품 소비가 12% 증가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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