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과 온라인 관광, 베트남 디지털 경제 활성화

최근 Google, Temasek 및 Bain & Company는 제9차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자상거래, 음식 배달 서비스, 교통, 온라인 관광, 온라인 미디어 및 금융 서비스 등 6개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의 디지털 경제 동향을 업데이트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온라인 쇼핑과 판매는 디지털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되었다. 

 

구체적으로,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는 강력한 거시경제 기반, 증가하는 소비 수요, 기술 발전에 의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이 지역의 디지털 경제가 총 2,630억 달러의 거래 총액(GMV)을 기록하고, 110억 달러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15%와 24%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며 주로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관광 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베트남 디지털 경제 총 거래액(GMV)은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6%를 기록하며 3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베트남 전자상거래 산업이 2023년과 비교해 18% 성장하며 2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관광 산업은 16% 성장해 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0년 상반기 이후 베트남 여행객들의 해외 지출은 290% 증가했으며, 그 중 58%는 쇼핑에 사용되었다.

 

한편, 차량 호출 시장은 국내 차량 회사, 전기차(EV) 회사들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운송과 음식 산업의 총 거래액은 올해 40억 달러(12% 성장)로 예상된다. 

 

보고서에서는 베트남이 올해 AI와 반도체 기술에 집중하며, 경제 성장과 공공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정부의 이러한 적극적인 접근 방식은 인프라 투자에 있어 기존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기술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루도록 돕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지역사회 이니셔티브와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에 힘입어 현금 없는 결제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출처: https://thanhnien.vn/mua-hang-online-va-du-lich-truc-tuyen-thuc-day-kinh-te-so-viet-nam-tang-manh-18524111315484251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