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럭셔리 화장품 핵심 시장

평균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프리미엄 및 슈퍼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의 강력한 성장하게 된다.  

 

 

“프리미엄화는 소비자 요구의 변화와 고품질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떠오르는 추세이다. 2023년 이후 가구당 총 가처분 소득이 크게 증가한 중국, 인도, 한국과 같은 국가들은 이러한 추세를 촉진해 왔다.”고 GlobalData의 소비자 분석가인 Naveed Khan은 말했다.

 

GlobalData에 따르면, 환경 문제로 인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피부와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화학 성분을 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조업체들은 보다 깨끗하고 자연적인 성분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프리미엄화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뷰티 및 헬스 소매업체인 왓슨스(Watsons)는 최근 홍콩에서 Naturals by Watsons Special Edition Blue Beauty 제품군을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94%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고, 바다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포장재를 사용하여 바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의 약속을 강조한다.

 

GlobalData의 2024년 2분기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및 호주 응답자의 49%는 구매 결정을 내릴 때 제품의 윤리적 및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며, 81%는 “천연” 라벨이 붙은 화장품을 선화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성분이 개선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10월 말레이시아에서 Bio Essence는 24K 바이오 골드와 나노 골드 펩타이드 등 고급 성분이 포함된 젤 클렌저를 출시했다. Coty와 Sisley Paris 브랜드도 중국과 홍콩에서 초고급 제품 라인을 출시하며 이 트렌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시아 및 호주 응답자의 49%는 구매 결정을 내릴 때 제품의 윤리적 및 환경적 측면을 고려한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분야에서 전통 소매업이 눈에 띄게 부활하고 있으며, 이는 여러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가 멀티채널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GlobalData의 소비자 분석가인 Jaya Dandey는 아시아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이 강력한 소비 수요, 혁신적인 소매 전략, 그리고 점점 더 중요해지는 맞춤형 쇼핑 경험 덕분에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lobalData의 동남아시아 주요 고객 담당 이사인 Mr. Tim Hill도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치를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쇼핑 경험에 대해서도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가격이 높을 수 있어 그들은 구매 전 여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을 선호한다.” 고 밝혔다.

 

Mr. Hill 또한 국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가처분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시아의 중상류층이 점점 더 고급 미용 제품에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GlobalData 조사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소비자의 25%가 저렴한 가격을 중요시하는 반면 34%는 고품질 성분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s://vneconomy.vn/nhung-thi-truong-trien-vong-cua-my-pham-cao-cap.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