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의 구매 동기, 소비 행동 번화 및 소비 트렌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Coc Coc은 자사 플랫폼에서 1,286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탄산음료 산업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1. 탄산음료 소비 습관 및 트렌드
탄산음료는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특히 18세에서 26세 사이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는 매일, 22%는 매주 탄산음료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섭취 빈도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18세 미만 소비자 그룹에서는 4%, 45세 이상 소비자 그룹에서는 12%로 증가한다.
베트남의 세 지역에서는 탄산음료 소비의 차이가 나타난다.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주로 축제, 파티, 가족 및 친구 모임 등 특별한 행사에서 더 많은 탄산음료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남부 지역에서는 영화 관람, 웹 서핑, 게임 등 여가 활동 중에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경향이 있다.
소비 동기에 관련하여 응답자의 45%는 갈증 해소를 위해, 38%는 상쾌함을 느끼기 위해, 35%는 음식의 맛을 높이기 위해, 33%는 제품의 맛 때문에 소비한다고 답했다.
베트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브랜드는 코카콜라(75%), 펩시(43%), 7Up(36%)으로 나타났다.
- 연령대를 기준으로 보면, 코카콜라는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펩시는 젊은 소비자층에서 더 많은 인기가 많다.
- 지역별로는, 코카콜라가 북부 지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펩시는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선호도가 더 높다. 7Up과 미린다는 남부에서 더 많이 소비되고, 스프라이트는 북부 지역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 도시와 농촌을 기준으로 분석해 보면, 코카콜라는 농촌 지역에서 더 많이 선택되며, 반면 환타와 스프라이트는 도시 지역에서 더 선호되고 있다. 펩시, 7Up, 미린다는 두 지역 간의 소비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어떤 상황에서 탄산음료를 구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32%는 식사에 적합한 경우, 20%는 할인된 가격이 있을 경우, 그리고 14%는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식사와 어울리는 것 외에도, 가격과 프로모션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중부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5세 미만의 소비자들은 더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35세 이상의 소비자들은 가격 요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할인이나 프로모션이 있을 때만 구매를 하는 경향이 있다.
2. 탄산음료 포장, 구매 채널 및 광고 채널
2024년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캔이 가장 선호되는 포장 형태로, 응답자의 71%가 캔을 선택했다. 이어서 플라스틱 병이 19%, 유리병이 1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5세 미만의 소비자들은 주로 캔이나 병을 낱개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35세 이상의 소비자들은 특별한 행사나 모임을 위해 박스 단위로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구매 채널이 점점 확대되고 소비자의 선택도 더욱 다양해졌다. 그러나 탄산음료의 경우 최대 69%의 응답자가 잡화점, 53%가 슈퍼마켓, 그리고 49%가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등 오프라인 채널이 여전히 지배적이다. 반면, 온라인 채널은 아직 널리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5%의 소비자가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매한 것을 선택한다.
광고 채널에 관련하여, 35세 이상의 소비자들은 여전히 전통적인 매체 광고를 선호하는 반면, 35세 미만의 젊은 층은 온라인 광고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TV, 신문, 라디오, 영화관과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 채널은 여전히 소비자의 53%를 차지하는 가장 인기 있는 채널이며, 이 비율은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하게 높다. 그 뒤를 이어 50%의 소비자가 온라인 광고를 통해 정보를 얻으며, 특히 젊은 층과 도시 거주자들에게서 그 비중이 높다. 그 중 소셜 네트워크와 검색 엔진 광고가 각각 39%와 33%로 도달률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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