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은 사람들에게 지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날로 여겨진다. 많은 대형 브랜드들이 이를 활용하여 인상적인 캠페인을 만들어 관심을 끌고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기회의 날이기도 하다.
2024년 지구의 날 주제는 ”Planet vs Plastics”으로,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2040년까지 모든 종류의 플라스틱 생산을 6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음은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의 주목할 만한 마케팅 캠페인이다.
1. Vinamilk(비나밀크), 플라스틱 폐기물 줄임
기후 변화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문제이므로 정부, 기관 및 기업들은 오염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2050년까지 거의 0으로 줄이는 "Net Zero"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비나밀크는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약속했다.
비나밀크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를 통해 이 전략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 비나밀크는 떠먹는 요거트 제품의 플라스틱 숟가락 수를 4개에서 1개로 줄였다. 2023년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비나밀크는 드링킹 요거트 제품을 친환경 HDPE 플라스틱으로 바꾸었다. 현재 비나밀크는 수출용 5백만 개의 드링킹 요거트 제품에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며, 자사 농장, 공장, 창고,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 코쿤(Cocoon), 환경 보호를 위한 한정판 세트 증정
코쿤은 2024년 지구의 날을 맞아 300,000VND 이상의 주문에 한정판 세트를 증정했다. 각 증정 세트 안에는 흙과 씨앗(용과)이 들어 있는 용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용기는 이전에 “중고 용기, 신제품 교환” 프로그램에서 수집하고 재활용한 용기이다.
지난 몇 년간 코쿤은 환경, 생태계, 동물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개최하여 사용자들이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뷰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3. 코카콜라, “Recyle me” 캠페인
2024년 지구의 날을 맞아 사용자들이 제품을 재활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코카콜라는 Ogilvy New York과 협력하여 "Recycle me"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코카콜라는 기계식 프레스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코카콜라 캔을 부수고 독특한 로고 모양을 만들었다. 이러한 이미지는 옥외 광고 및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코카콜라는 제품 재활용 책임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이전에 Forbes Vietnam이 주최한 2024 지속가능성 컨퍼런스에서 코카콜라는 패키지 생산에 최소 50%의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며, 2030년까지 판매된 병과 캔의 100%를 수거하여 재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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