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dor Intelligence, 동남아시아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

1. 시장 개요 

아세안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 규모는 2023년 14억 5천만 달러에서 2028년 22억 7천만 달러로 2023~2028년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9.3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SEAN 지역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열대 국가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국가의 주민들의 피부는 자주 햇빛 노출과 고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인해 자극에 민감해졌다. 기후는 피부의 미생물 균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피부염, 습진, 여드름, 잡티, 피부 색상 변화와 같은 다양한 피부 문제들로 이어질 수 있다.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고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남아시아에서 피부 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UN Comtrade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는 싱가포르로의 일본 화장품 및 위생 용품 수입액이 약 7억 5,075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장품 브랜드들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Paragon은 LABORÉ 및 기타 피부 전문가와 협력하여 저습지 국가에서 민감한 피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LABORÉ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제품 라인에는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크림, 순한 클렌저, 수분 토너,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및 스킨 뉴트리션 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제품들은 비건, 피부 알레르기 테스트 완료, 무알코올, 무향료,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으며, 유해 물질을 함유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미니멀한 뷰티 트렌드와 함께 뷰티 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할 것이다.

 

2. 시장 동향 

 

소비자들은 피부 관리 제품의 합성 화학 물질과 이들의 부작용에 대해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천연 및 유기농 스킨케어 제품 사용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유기농 및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지고 피부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 수가 늘어나면서 해당 스킨케어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이나 브랜드들은 이러한 추세를 활용하여 “유기농”, “천연”, “무화학”, “크루얼티 프리”와 같은 주장을 내세우며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다양한 유기농 스킨 케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뷰티 스타트업 Sage Ylang은 민감한 피부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최초의 맞춤형 미생물 뷰티 에센스를 출시했다. 이러한 혁신은 향후 몇 년 동안 뷰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혁신적인 스킨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 민감한 피부 관리 분야에서는 본인의 피부 문제를 잘 해결할수 있는 제품을 찾는 민감한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추세들은 분명히 민감한 피부 관리 제품에 대한 ASEAN 시장의 수요와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

 

 

3. 인도네시아, 시장 선도자

 

인도네시아는 현재 ASEAN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감한 피부를 위한 천연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인도네시아인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폭발적인 인터넷 이용률과 뷰티 인플루언서의 영향은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스마트 스킨 케어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브랜드는 매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유통채널에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바이오더마(Bioderma )는 온라인 플랫폼 케어투뷰티(Care to Beauty)를 통해 민감성 피부 사람을 위한 Bioderma Sensibio Mild Cleaning Foaming Gel Sensitive Skin 제품을 제공한다. 또, 구매력이 증가함에 따라 고급 및 틈새 제품을 수입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시장 혁신을 주도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평판이 좋은 브랜드를 선호하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고 있다. 스킨 케어 성분에 대한 미디어 홍보 증가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결합되어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민감한 피부 알레르기나 습진, 로제시아(Rosacea) 등 피부 문제가 늘아나면서 해당 치료 제품에 대한 수요를 촉진할 것이다. 2022년에 ZAP Clinic에 따르면, Y 세대 소비자의 26.9%가 민감한 피부 문제(피부 홍조 및 자극)에 직면하고 있다. 

 

4. 시장 선두 브랜드           

 

ASEAN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에는 지역 및 국제 경쟁자가 포함되어 있다. 시장의 주요 업체로는 Johnson Johnson, Unilever PLC, L'Oréal SA, GlaxoSmithKline PLC 및 Beiersdorf AG가 있다. 해당 브랜드들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신흥 시장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여 수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선두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R&D, 마케팅 및 유통 채널 확장에 투자하고 있다.  

이들 선도 기업들은 특히 혁신적인 천연 성분을 포함하여 민감한 피부 관리를 위한 풍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충성도와 비즈니스 규모의 경제적 이점은 우수한 경쟁 우위를 창출한다. 

 

ASEAN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 선두 브랜드

 

5. 시장 세분화

 

ASEAN 민감성 스킨 케어 제품 시장은 제품 유형, 유통 채널 및 국가별로 세분화된다. 제품 유형에 따라 클렌징 제품, 보습 크림, 에센스 세럼, 토너 및 기타 제품으로 나뉜다. 유통 채널에 따라 마트/ 슈퍼마켓, 뷰티 매장, 약국, 온라인 소매장 및 기타 유통 채널로 구분된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ASEAN의 기타 국가로 나뉜다.

 

6. 시장 핫 뉴스

 

- 2023년 4월 로레알은 Natura Co.와 계약을 체결하며 호주 럭셔리 뷰티 브랜드 Aēsop을 인수했다. Aēsop는 미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및 기타 아세안 국가에서 약 400개의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 2022년 4월 세타필(Cetaphil)은 48시간 피부 수분을 공급하는 최고의 보습 제품 라인을 아시아에 출시했다. 해당 제품 라인은 건조하고 수분이 부족하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최고 수준의 수분 공급을 목표로 한다.

2022년 2월 Beiersdorf의 Nivea Men 브랜드는 미니멀리스트 트랜드에 맞는 Nivea Men Sensitive Pro Minimalist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 라인은 얼굴 및 수염용 젤 클렌저, 면도 크림 보습제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vi/industry-reports/asean-sensitive-skin-care-market

Thị trường chăm sóc da nhạy cảm ASEAN-Phân tích Quy mô, Thị phần Ngà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