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보건부 청사에서 보건부의 Đào Hồng Lan 장관은 김형기(Kim Hyung Ki) 부회장 겸 CEO가 이끄는 셀트리온 그룹 대표단을 접견하였다. 이번 접견은 베트남의 제약 산업, 특히 바이오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보건부의 Đào Hồng Lan 장관과 함께 이번 접견에는 보건부의 여러 국(局)과 청(廳)의 대표들, 그리고 베트남 국영 제약 주식회사(CTCP)의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셀트리온 그룹 대표단에는 정승섭 – 아시아 지역 본사 관리자, 김채민 – 서남아시아 및 베트남 지역 관리자, 베트남 셀트리온 유한회사 이사가 포함되었다.
접견 자리에서 양측은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현재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향후 제약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보건부의 Đào Hồng Lan장관은 대표단을 대표하여 서정진 사장과 셀트리온 그룹 임원들을 환영하며, 베트남 보건부에서 대중 의료 분야의 투자 연구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것을 환영하였다.
제약 산업 투자 및 생산에 대해 논의하며, Đào Hồng Lan장관은 보건부가 국가 제약 산업 개발 프로그램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회에서 최근 통과된 제약법 개정안에는 베트남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하였다.
개정된 제약법에는 국가가 다음과 같은 분야의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우대 정책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의약품, 전통 약재 기반 의약품, 전통 의학 의약품, 신약, 원료 의약품, 희귀 의약품, 첨단 기술 의약품,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의 연구, 투자, 생산 기술 개발 또는 기술 이전 프로젝트.
또한Đào Hồng Lan장관은 국가가 베트남 남부와 북부의 주요 제약 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위한 우대 정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접견 자리에서 김형기(Kim Hyung Ki) 부회장은Đào Hồng Lan장관과 보건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특히 베트남의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투자 유치 정책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진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김형기 부회장도 Đào Hồng Lan장관과 보건부에 셀트리온 그룹의 제약 분야 투자 방향성을 공유하였다. 또한, 그룹의 다른 임원들과 함께 베트남의 제약 분야 투자 우대 정책을 더욱 면밀히 연구하여 적절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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