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Lazada, 2024년 ESG 보고서 발표

 

최근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는 2024 회계연도 ESG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간 보고서는 커뮤니티 권한 부여 및 지원, 미래의 디지털 인재 양성, 친환경 경영 및 효율적인 플랫폼 관리와 관련된 ESG 4가지 주요 영역에서 그룹의 노력과 성과를 강조했다.

 

올해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라자다가 내부 탄소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새롭게 도입했다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최신 탄소 계산 방법을 사용하여 그룹의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조정할 수 있다. 이 플랫폼 덕분에 Scope 1(직접 배출)과 Scope 2(간접 에너지 관련 배출) 두 가지 탄소 배출 데이터의 정확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외에도, 라자다는 비즈니스 활동을 최적화하여 전력 소비를 절감함으로써 전체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전년 대비 40% 줄였다. 구체적으로는 Scope 1에서 54%, Scope 2에서 8%, Scope 3(기타 간접 배출)에서 30% 감소를 달성했다.

이 보고서는 라자다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련 노력에서 달성한 여러 성과를 강조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커뮤니티 권한 부여 및 지원

 

- 플랫폼 혁신 촉진: Lazada는 소비자에게 온라인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장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적용하였다. AI 상담 애플리케이션은 제품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LazzieChat은 OpenAI ChatGPT의 지원을 받는 Lazada의 첫 번째 챗봇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 출시되었다.

 

- QR 코드 결제 이니셔티브: Lazada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QR 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온라인 결제 방식을 다양화하고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도 쇼핑 경험을 개선하였다. 

 

- 중소기업 개발: 2023년 10월 Lazada는 동남아시아의 중소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Lazada 지속 가능성 개발 아카데미를 론칭하였다.

 

2. 미래의 디지털 인재 양성

 

ESG 교육: 

- 라자다는 내부적으로 ESG 기본 원칙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여 모든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인도네시아 라자다는 서자바 교육부와 협력하여 100명의 고등학교 교사를 위한 "Naik KeLaz" 라는 디지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조직하였다. 

 

3. 친환경 경영

 

- 탄소 배출 감소: 라자다는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전년 대비 40% 줄였으며, 높은 정확도로 탄소 계산 방법을 도입하였다. 

 

- 지속 가능한 물류 이니셔티브: 2023년 9월 태국 라자다는 물류 센터인 Tha Raeng Ramindra를 환경 친화적인 물류 센터로 구축했으며, 태양광 에너지, 전기 오토바이 및 재활용된 PET 플라스틱으로 만든 유니폼을 사용하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4. 효율적인 플랫폼 관리

 

- 사이버 보안 조치 강화: 라자다는 100% 직원에게 비즈니스 행동 규칙 및 부패 방지 정책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였다.

 

- 지적 재산권 보호: 라자다의 지적 재산권 보호 플랫폼은 72시간 이내에 97% 이상의 지적 재산권 삭제 요청을 처리하며, AI 및 이미지 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85.7%의 지적 재산권 침해 제품을 삭제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brandsvietnam.com/congdong/topic/343042-Lazada-phat-hanh-Bao-cao-tac-dong-ve-ESG-nam-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