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까지 Z세대는 아시아 태평양 소비자의 4분의 1을 차지하게 되어, 밀레니얼 세대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세대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 중요한 변화는 지역 전체의 소비자 행동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시장 조사 업체인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Z세대는 2023년에서 2040년 사이에 평균 총소득이 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Z세대 소비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인구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활동 참여, 콘텐츠 제작 및 전자 상거래 참여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창조하고 가구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시니어 컨설턴트 Rabia Yasmeen은 말했다.
Z세대는 매우 적극적으로 온라인 활동에 참여하여 혁신과 미래 전략을 주도하기 때문에, 이들은 소매업체와 전자상거래 업체에게 중요한 고객들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Z세대는 “복잡한 삶”을 개선하고 “성공과 만족에 대한 높은 열망”을 달성하기 위해 편리함과 단순함을 강력하게 선호한다.
“내구성, 다용도성, 친환경, 희귀성, 대중문화 관련성 등 중요한 요소를 충족하는 명확한 가치를 지닌 제품이 큰 매력을 가질 것이다.”라고 Mintel의 동남아시아 트렌드 분석가인 Joey Khong이 말했다.
전략
자기 표현을 지지하는 Z세대는 제품과 서비스 경험에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트렌드는 아시아에서 더 큰 '틱톡 경제'로 이어졌으며, 플랫폼에서 사용자는 제작한 바이럴 트렌드와 콘텐츠가 브랜드의 지원 없어도 판매 매출을 촉진시켰다.”고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소비자 수석 인사이트 매니저 Jana Rude가 말했다.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의 거의 44%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2년의 36%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그 중 약 41%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기업이나 브랜드 광고를 본 후에 구매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2년의 38%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전자상거래를 통한 거래 급증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의해 강화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광범위한 소비자 도달 범위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촉진한다.
“Z세대는 제품 진정성과 피어리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TikTok과 같은 비디오 중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우선시하는 것은 마케팅 전략을 최적화하는 방법이며, Z세대에게 더 높은 도달 범위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용자 생성 콘텐츠 (UGC)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유도하여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Jana Rude가 강조했다.
브랜드와 소매업체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나노 및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임을 입증되었다. 소비자가 인플루언서의 리뷰나 게시물을 본 후에 46% 이상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였다.
외에도 “Z세대는 집중 시간이 짧고 시각적 콘텐츠를 선호한다. 짧은 비디오는 진정성과 창의성이 결합될 때 특히 그들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유도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Jana Rude가 덧붙였다.
가치
Z세대는 자신의 요구과 관련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믿는 가치와 원칙을 옹호하는 브랜드에 매력을 느낀다. 예를 들어, Mintel Global Consumer 연구의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의 Z세대(18-24세) 중 78%가 제품을 구매할 때 브랜드의 가치가 자신의 가치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 사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치 중에서 제품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마케팅 캠페인은 Z세대 소비자를 유인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Z세대는 유머러스한 마케팅 콘텐츠를 선호하기도 한다.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Euromonitor의 2023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 또는 재배된', '100% 유기농', '환경 친화적' 등의 속성을 가진 제품에 대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주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Z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비용과 지속 가능성으로 인해 전자 플랫폼에서 재판매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Z세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고 품목을 구매하는 것 외에도 듑(dupe, 위조제품) 품목을 선택하기도 한다.
구매 습관
Z세대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재정적 주의를 표현하지만, 즐거움만을 위해 순전히 충동적으로 구매하기도 한다.
“Z세대 소비자들은 소비 행동에서 극단적인 면이 나타낸다. Z세대는 기술에 크게 의존하지만, 기술이 건강과 개인정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깊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우선시하지만, 가치와 즐거움 느끼는 제품과 서비스에는 돈을 낭비하는 경향도 있다. “고 Rabia Yasmeen은 말했다.
“브랜드가 즐거움, 호기심 및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구매 경험을 창출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Z세대는 판매 홍보보다 진정한 상호작용을 선호한다. 그들은 새로운 경험과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고 있다”고 Joey Khong이 주장했다.
Yasmeen은 또한 브랜드가 번들 상품, 빠른 결제, 무료 배송 등의 편리 기능을 제공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Z세대가 편리함, 할인, 가치 있는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https://hongkongbusiness.hk/retail/exclusive/gen-zs-taking-over-consumer-preferences-in-apac-markets
'동남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LUXASIA, 동남아시아 럭셔리 뷰티 리테일 촉진 (1) | 2024.06.27 |
---|---|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 2024년 13.7% 성장 전망 (0) | 2024.06.25 |
아시아 소비자의 절반은 이너 뷰티에 관심 (0) | 2024.06.24 |
태국 대마 추출물의 노화방지 효과 연구 (1) | 2024.06.19 |
태국 소비자, 어려운 FMCG 시장에서 지출 조절 (1) | 202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