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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태국 소비자, 어려운 FMCG 시장에서 지출 조절

 

태국 FMCG 소비자들이 쇼핑할 때 보다 신중해지며 브랜드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혁신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경제적 압박에 직면하고 경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태국 FMCG 부문은 변화를 겪고 있다. 태국 및 말레이시아 Kantar Worldpanel 사업부 상무이사인 Howard Chang은 “태국 소비재 시장은 2021년에 상당한 정부 보조금(코로나19 기간 동안 소비자를 돕기 위해 5,000억 바트 지원)에 힘입어 소비량이 8년 만에 최고치인 4%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코로나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그러한 보조금이 더 이상 지원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이 생활비 상승과 경기 침체에 적응하기 위해 2022년과 2023 FMCG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Chang은 소비자 행동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소비자들은 생활비 상승과 경기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비필수 품목 쇼핑을 줄이거나 쇼핑 장소를 바꾸거나, 더 저렴한 브랜드로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Chang 소비 태도, 특히 OOH(Out-of-Home) 소비의 변화를 강조했다. 외부 활동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하루 특정 시간대의 소비가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아침 시간대의 소비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에너지 드링크, 즉석 커피, 액상 유제품과 같은 제품이 이러한 추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일상 생활이 팬데믹 이후 정상화됨에 따라 OOH 소비의 회복을 시사했다.

FMCG 브랜드들은 시장 침투력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의 마음 속에 의미 있고 차별화되는 것과 가용성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https://retailasia.com/videos/thailand-shoppers-cut-back-amidst-fmcg-market-st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