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화장품 시장, 연예인의 영향력 덕분에 폭발 성장세

 

최근 몇 년 동안 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큰 성장은 현지의 미용 및 패션 트렌드를 촉진해 왔다. 블랙핑크의 글로벌 스타 리사(Lisa)는 현재 셀린(Celine)과 불가리(Bulgari)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에서 9,9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GOT7의 멤버인 뱀 (Bambam, 본명: Kunpimook Bhuwakul)은 YSL 뷰티 광고에 출연했다. 

 

방콕포스트(Bangkok Post)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의 한 향수업체는 태국의 꽃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제조했다. 태국산업연맹(FTI)은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 나라에 향수 및 향료 생산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태국이 화장품 산업 발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태국의 꽃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태국산 뷰티 제품도 럭셔리 뷰티 브랜드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Mistine과 Cathy Doll은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T-beauty' 브랜드 중 일부이다. 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후, Cathy Doll은 중국, 대만 및 중동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태국 화장품 트렌드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특히 영향력이 크며, 이는 부분적으로 해당 지역의 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큰 영향력 덕분이다.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태국 뷰티 제품 중 가장 잘 팔리는 제품 카테고리는 자외선 차단제와 여드름 케어이다. 

 

한편, Sephora와 같은 서양의 멀티 브랜드 소매업체들도 태국의 뷰티 제품을 해외 시장에 유통하기 시작했다. 현재 태국의 스킨케어 브랜드들은 Watsons와 Matsumoto Kiyoshi와 같은 매장 및 약국 체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Konvy와 같은 태국의 신흥 전자상거래 회사들은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제품을 유통하기 위해 회사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화장품은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

 

태국은 아세안에서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이다. 지난해 태국 화장품 산업의 시장가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 국가에는 화장품의 약 60%은 수출되고, 40%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출처:  https://vneconomy.vn/thi-truong-xa-xi-thai-lan-tren-da-bung-no-nho-lien-ket-voi-nganh-giai-tri.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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