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베트남 디지털 산업 및 무역 회담(Vietnam Digital Industry and Trade Summit 2023)에서 산업통상부 차관 Nguyen Sinh Nhat Tan은 Google, Temasek 및 Bain & Company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베트남이 2년 연속(2022년과 2023년) 동남아에서 가장 빠른 디지털 경제 성장을 지속한 국가로 2025년(필리핀과 공동 순위)에도 이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된 서비스/상품의 총금액(Gross Merchandise Value, GMV)은 2023년 300억 달러(한화 약 40조 원)에서 2025년 약 450억 달러(한화 약 60조 원)로 20%의 복합 연간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베트남의 디지털 산업의 향후 2년간 GMV 성장은 전자상거래 부문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산업통상부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상거래는 2022년에도 20%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년 동안 베트남 전자상거래는 항상 16~30%의 성장률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205억 달러(한화 약 27.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전자상거래 협회 관계자는 최근 전자상거래의 가장 두드러진 두 가지 특징은 새로운 온라인 소비자의 양과 질 모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는 소비자가 더 많이 구매하여 구매 가치가 높아지며, 온라인 쇼핑에 익속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트남 라자다(Lazada) 부사장인 Dang Anh Dung은 "라자다의 조사 및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는 최대 5,700만 명의 베트남인이 온라인 쇼핑을 했으며 주로 하노이, 호치민, 다낭과 같은 대도시들에 집중된다. 특히 Z세대 소비자의 43%가 매일 온라인 쇼핑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다."고 말했다.
Dang Anh Dung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는 지속 가능한 사업, 첨단 인프라 개발, 고품질 디지털 인재 육성 및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기술 응용 개발 등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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