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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트렌드

칸타, 2023년 3분기 동남아시아 FMCG 시장 동향

 

 

아시아 지역은 글로벌 경제 불황의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3년 3분기에 1.4%의 긍정적인 성장률을 유지했다. 그리고 이 지역의 소비력은 회복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서아시아와 남아시아는 FMCG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두 지역이며, 아시아의 다른 지역도 점차 이러한 추세를 따라잡고 있다. 

 

 

동남이시아: 소비자 행동과 선호의 변화 파악

 

인도네시아의 FMCG 제품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쇼핑 빈도가 낮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들은 모든 쇼핑 기회와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기존 고객을 유지하면서 신규 고객을 유치해야 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구매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소규모 시장에서의 쇼핑이 여전히 인기가 높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는 의약품 및 뷰티이다. 해당 품목들의 성장은 특화된 상품 제공 때문일 수 있는데, 이는 소비자 선호도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OOH(Out-of-Home)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요리 제품, 음료, 청소 용품과 같은 카테고리 제품들이 집에서 소비가 감소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세탁 제품, 자외선 차단제, 화장품을 더 많이 구매하기 시작했다. 포장 식품 경우 쇼핑객은 여전히 ​​집에서 먹을 수 있는 편리한 간식 종류를 찾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다양한 제품 및 쇼핑 채널 선택을 고려하여 FMCG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소핑객들은 더 자주 소핑하지만 구매당 지출은 더 적어지고 있다.

 

많은 FMCG 카테고리들은 베트남의 도시와 농촌 지역 간의 접근성의 큰 차이로 인해 농촌 소비자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커지고 있다. 특히 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90% 품목은 더 성장할 잠재력이 많다.
 

인도의 전자상거래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가계 지출이 증가되고 있는 채널이다. 전반적으로 인도 가구의 쇼핑 빈도는 모든 쇼핑 채널에서 증가했으며 전자상거래가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그리고 이전 분기에 비해 구매당 지출이 더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