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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브랜드 & 제품

Vĩnh Hiệp (Gia Lai), 베트남 최대 커피 수출업체

수출액이 5 2천만 달러를 초과한Vĩnh Hiệp 유한회사(Gia Lai) 베트남 최대의 커피 수출업체로 떠올랐다. 반면, Trung Nguyên그룹은 베트남 커피 수출 기업 16위에 그쳤다.

Gia Lai성의 Vĩnh Hiệp 유한회사는 10%의 시장 점유율로 베트남 제1의 커피 수출업체로 자리 잡았다.

 

10월 29일, 베트남 커피-코코아 협회(VICOFA- Vietnam Coffee Cocoa Association)는 2023-2024 수확기의 베트남 커피 수출 실적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베트남 커피 업계의 유명 브랜드인Trung Nguyên그룹이 수출액 1억 1천 4백만 달러로 16위에 그쳤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수확기 동안 총 약 145만 톤의 커피가 수출되었으며, 이 중 120만 톤 이상이 로부스타 커피였다.

지난 수확기 동안 커피 수출은 베트남의 총 수출액에 54억 달러 이상을 기여하였다.

 

VICOFA에 따르면, 지난 수확기의 생산량이 12.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가격 상승으로 수출액은 오히려 33%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베트남 커피 수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것이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커피는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 중 유럽이 약 4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아시아가 21%, 미국이 6%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주요 커피 수출 기업 순위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Gia Lai성의 Vĩnh Hiệp 유한회사가 호치민시의 Intimex 그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구체적으로, Vĩnh Hiệp의 수출액은 2022-2023 수확기의 2억 4,400만 달러에서 2023-2024 수확기에 5억 2,000만 달러로 급증하였다. 반면, Intimex 그룹은 3억 1,800만 달러에서 4억 700만 달러로 비교적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선두 두 기업 외에도, 수출액이 2억 달러를 넘는 다른 기업들로는Louis Dreyfus Company Việt Nam, Tuấn Lộc Commodities, 2-9 Đắk Lắk 수출입 1인회사, Nestlé Việt Nam, Intimex Mỹ Phước 등이 있다.

 

https://tuoitre.vn/nha-xuat-khau-ca-phe-lon-nhat-cua-viet-nam-la-ai-2024102915173647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