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뷰티 제품 사용의 위험성

중고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여성들 사이에서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이다.  중고 화장품은 피부에 부적합 등의 이유로 재판매되는 경우가 많고, 제품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리지게 된다.

 

 

 

중고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피부염증과 피부 트러블 사례

 

호치민시 피부과 병원의 의사 Phan Ngoc Huy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판매되는 중고 화장품을 사용한 후 발생하는 합병증에 직면하는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왔다고 말했다.

 

사용된 화장품 사용 이후 환자들이 자주 벗겨짐, 붉어짐, 가려움증,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에 직면하게 되며 심각한 경우 감염과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 후 피부가 어두워지는 현상도 흔히 발생하며 완전히 회복되려면 평균 3~6개월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 A(21세, 꽝닌 거주)는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지며 통증을 느껴 의사 진료를 받게 되었다. 그녀는 최근에 온라인 판매그룹을 통해 새 제품 가격의 1/5에 불과한 가격으로 거의 완전히 새로운 스킨 케어 제품 세트를 구입했다. A는 사용한 지 하루 만에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판매자에게 연락했지만 판매자가 며칠 후에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고 제품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음 3일 사용 후 피부가 더 붉어지고 자극이 심해졌으며,  동시에 물집도 생겼다.   

 

 

베트남 피부과협회 회원 Nguyen Tien Thanh 의사는 출처가 불분명한 제품 사용으로 인한 자극성 피부염 및 입술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발생의 사례라고 말했다. 

 

중고 화장품 구매시 위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 중고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판매자는 적합하지 않은 화장품을 처분할 수 있지만, 구매자가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중고화장품을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잠재적 위험이 있다. 

 

첫째, 중고 화장품에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에 오염될 수 있다. 직접 피부에 사용되는 화장품인 립스틱,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메이크업 퍼프 등은 특히 감염 위험이 높다. 연구에 따르면 사용된 화장품 경우 박테리아에 오염된 비율은 최대 79~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품 효능 감소이다. 피부 관리용 화장품은 활성 성분에 따라 적절한 보관이 필요하다. 이는 빛, 온도 및 습도와 같은 요소에 따라 따르다. 예를 들어 레티놀, 트레티노인 또는 비타민 C와 같은 비타민 A 유도체는 직접 빛에 노출되거나 고온에서 쉽게 효능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구매자는 일반적으로 화장품의 실제 상태를 알기 어렵다.

 

셋째, 위조품을 구매할수 있다. 성분과 함량을 실제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위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위험은 가격에 관한 문제이다. 중고제품의 가격은 판매자 또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협의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용기에는 남은 내용물 용량을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지 확실하지 않다. 

 

결론

 

화장품의 효과를 평가하기 전에는 출처가 명확하고, 관련 서류가 확실한 화장품을 구매해야 한다.

 

출처:  https://tuoitre.vn/rui-ro-voi-my-pham-2hand-20240311101733598.htm

Rủi ro với mỹ phẩm '2h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