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베트남 온라인 채널을 통해 OTC 의약품 판매 제안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의 2024년 "백서"는 의료 부문 미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언급했다.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OTC 의약품을 판매할 것을 제안했다.

 

암참의 백서에는 호치민시 지도부에 제출한 의료 분야에서의 중요한 문제와 권고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에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등록 절차 간소화, 온라인 의약품 판매를 통한 의료분야 전자상거래 발전, 신규 규정 업데이트 및 거버넌스 강화을 통한 약국 체인에 보다 유리한 조건 조성 등의 제안이 포함되어 있다. 

 

의료분야 전자상거래 발전에 관해서 암참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OTC 의약품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것이 허용되었다. 그리고 2019년 중국 의약품관리법에 따라 의약품 유통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싱가포르에서는 시민들은 자유판매품목 (General sales list, GSL)에 속하는 의약품을 자동 판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태국 경우 위험한 의약품 그룹에 속하지 않는 전통 의약품 또는 자가 치료용 의약품은 약사의 처방 없이 환자가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고 말했다.

 

따라서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OTC 의약품이 전자상거래 채널에서도 판매되도록 허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매년 고객이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베트남 정부는 이커머스를 통한 OTC 의약품 판매를 촉진하고 전자 상거래 플랫폼 사업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는 제안했다.

 

출처:  https://tuoitre.vn/doanh-nghiep-my-muon-ban-thuoc-khong-ke-don-tren-kenh-online-2024030312491932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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