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화장품 브랜드 Cocoon, 화장품 효능원료 생산 업체 Croda와 협력

코쿤(Cocoon)과 크로다(Croda)는 NatraGem™ S150 클렌징 기술의 베트남 시장 독점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부터 코쿤(Cocoon)은 크로다(Croda) 그룹의 클렌징 기술인 NatraGem™ S150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기술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메이크업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코쿤은 이를 윈터멜론, 병풀, 티트리 등 익숙한 천연 원료와 결합해 세정력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클렌징 워터 포뮬러를 완성했다. 이는 베트남인의 피부에 특히 잘 맞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과 2년 만에, 윈터멜론 클렌징 워터는 100만 병 이상 판매되었으며, Guardian, Hasaki, Matsukiyo, Pharmacity 등 국내 주요 유통망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다. 

 

불과 2년 만에 NatraGem™ S150 기술이 적용된 윈터멜론 클렌징 워터가 100만 병 이상 판매되었다.

 

크로다는 1925년 영국에서 설립된 특수 화학 및 화장품 효능 원료 전문 기업으로, 단순히 원료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39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만여 개의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약 70%가 천연 유래 성분이다. 크로다는 2030년까지 전 성분을 친환경 원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비건 화장품 브랜드인 코쿤과도 깊은 공통점을 지닌다. 베트남에서 시작된 코쿤은 과학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며, 제품의 투명성과 윤리적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두 브랜드 모두 동물 실험 반대, 동물성 원료 미사용, 그리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코쿤은 현대 기술과 현지 원료의 조화를 바탕으로 뷰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크로다와의 독점 협업은 코쿤이 기술적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사의 정체성을 지켜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비록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고 있지만, 코쿤은 여전히 ‘베트남의 정신’을 모든 제품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윈터멜론, 병풀, 커피, 장미 같은 익숙한 현지 원료들을 현대 기술과 접목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포뮬러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https://www.brandsvietnam.com/24321-cocoon-va-croda-su-gap-go-cua-hai-tam-hon-ben-v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