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는 디지털 경제의 큰 원동력이다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는 가운데 디지털 경제는 2045년까지 베트남을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동력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국무총리가 승인한 2030년 비전과 함께 2025년까지 디지털 경제 및 디지털 사회 발전을 위한 국가 전략은 2025년까지 디지털 경제의 비중을 최소 GDP의 20%로, 2030년까지는 최소 3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아 디지털 경제와 사회 발전의 핵심 과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8월 14일에 정부 전자 포털이 주최한 "전자 상거래 발전 - 기회, 동력 및 도전 과제" 세미나에서, 정보통신부 디지털 경제 및 디지털 사회국의 Mr. Tran Minh Tuan 국장은 현재 디지털 경제가 두 가지 주요 산업 분야로 나뉜다고 언급하였다.
구체적으로 첫째는 ICT 디지털 경제로, 전자 산업 장비, 반도체 산업, 통신, 하드웨어 및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분야이다. 둘째는 각 산업 및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포함하는 분야로 여기에는 전자 상거래도 포함된다.
방향에 따르면 2025년까지 각 산업 및 분야의 디지털 경제가 전체 디지털 경제의 최소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 산업 및 분야의 디지털 경제가 점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자 상거래는 이미 중요한 동력이 되어왔으며 앞으로도 산업 및 분야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2023년 말 기준으로 전자 상거래는 국가 디지털 경제 총 가치의 약 15%에서 17%를 차지하였다. 현재 베트남에는 1,400만 개 이상의 상점과 9,000개의 시장이 존재하지만 특히 COVID-19 이후 전자 상거래의 발전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 및 소매 활동을 디지털 플랫폼과 전자 상거래로 전환하는 것이 큰 트렌드가 되어 전 세계 소매 총 매출의 19.6%를 차지하게 되었다. 베트남의 경우 2025년까지 전자 상거래 매출이 소매 총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uan 국장은 최근 정부 기관이 농가의 가정과 사업체를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 올리는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추진해온 사례를 들었다.
현재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약 520만 농가가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10만 개 이상의 농가가 전자 상거래를 통해 농산물 판매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잠재력과 기회는 매우 크다.
경제 전문가인 Vo Tri Thanh 박사는 디지털 기술 플랫폼과 전자 상거래를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가 현재와 같이 생산, 비즈니스, 소비의 모든 측면에 깊숙이 자리잡은 적이 없다고 평가하였다.
Thanh 씨에 따르면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약 13%에서 14%의 GDP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는 20%의 GDP를, 2030년까지는 30%의 GDP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경제의 기여도가 베트남 GDP의 평균 성장률보다 훨씬 높은 것을 보여준다.
Thanh 박사는 전자 상거래가 디지털 경제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평가하였다. 전자 상거래는 "가상"과 "실제"를 가장 잘 결합한 분야이다.
직접 고용과 관련하여 Thanh 씨는 배송팀을 제외하면 호치민시에서만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 9만 명 이상이며 이는 호치민시 인구의 약 0.8%라고 말했다. 따라서, 구체적인 통계는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수백만 명에 달하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야이다.
그러나 Thanh씨는 이러한 발전 과정에서 전통 상업과 소매 분야가 점차 축소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는 발전 과정의 일부이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따라서 정책 측면에서 주의를 기울여 모든 이들이 피해를 보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출처: https://1thegioi.vn/tiem-nang-co-hoi-vo-cung-lon-tu-kinh-te-so-2226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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