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베트남에서 진료 및 치료 신뢰

외국인 환자가 Bach Mai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중앙 피부과 병원은 국내 최고의 피부과 진료기관이다. 최근 이 의료기관에는 외국 환자와 오랫동안 해외에서 생활했던 베트남 환자들이 많이 접수하고 있다.

 

환자들이 베트남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해외에서 피부과 진료를 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환자들은 가족 의사를 찾아가지만 치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남자 환자(5세, 어릴 때부터 일본에 거주)가 생후 4개월에 아토피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다. 이 질병은 1년에 여러 번 재발하였다. 소아환자는 일본 병원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았지만 최근 몇 년간 상처가 심해져 급성 피부염과 전신 건조가 발생하였다. 환자는 여성 및 소아 피부 질환 치료과에 입원하여 7일간 치료를 받은 후 모든 피부 상처가 사라지고 피부가 회복되어 퇴원하였다.

 

Nguyen Doan Tuan 박사(중앙 피부과 병원 여성 및 아동 피부병 치료과)는 "치료를 위해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베트남의 의료 산업이 선진국보다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중앙 피부과 병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최신 의학 지식과 현대적 치료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국민들의 진료를 위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Bach Mai 병원, 108 군사 중앙병원 등 다른 많은 의료 기관들도 최근에 외국 환자들을 유치하여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부의 추정에 따르면 매년 평균 약 30만명의 해외인구가 건강검진과 치료를 위해 베트남을 찾고 있다. 베트남으로의 의료 관련 방문이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향상된 의료 서비스 품질, 해외 치료 비용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 그리고 베트남 의사들의 기술이 선진국의 의사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