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민텔(영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뷰티 소비자의 74%가 일반 브랜드의 화장품 대부분이 고급 브랜드 화장품만큼 효과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이에 따르면 18~34세 여성의 42%는 피부 건강에 대한 우려로 메이크업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34세 소비자의 67%는 1년 전보다 성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2022년 Satista(독일), Euromonitor(영국)의 설문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윤리적 소싱과 환경 영향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분의 1은 브랜드가 클린하고 투명하기를 바란다.
비건 화장품(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식물성 화장품)과 식물에서 추출한 화장품은 식물성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많은 사용자들은 개념과 세부 규정에 관계없이 이 두 가지 모두 건강과 미용에 좋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5년 동안 비건 화장품의 소비량은 175%나 증가했다.
약사 Nguyen Thi Hong Thuy에 따르면, 수천년 전 뷰티 케어 제품의 첫 번째 원료는 풀, 나무, 꽃, 나뭇잎 등이었다. 식물을 식단에 잘 결합하면 피부로 바르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좋다. 식물의 영양소, 비타민 등은 신체에 많은 긍정적인 이점을 제공하고 부작용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반면에 PETA(동물보호단체)는 제조업체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생산해야 한다고 믿는다. 식물성 화장품은 사용자와 동물, 환경 모두에 좋다. 따라서 PETA는 소비자들이 생활에서 동물성 제품을 제거하는 것이 더 인도적이라고 믿는다.
중금속, 활석, 석면, 인공 색소 및 향료 등은 수십 년 동안 전통적인 화장품에 사용되어 왔다. 메이크업, 로션, 자외선 차단제, 탈취제, 면도 크림 등 무엇이든 상관없이 피부에 바르는 제품의 최대 60%가 순환계에 흡수된다.
화장품 전문가 Dang Thanh Phu(Abyssian Vietnam)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식물성 화장품이나 비건 화장품이 기존 화장품만큼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는다. 슈퍼푸드 성분과 과학적으로 발전된 포뮬러 덕분에 더 효과적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아비시니안 에센셜 오일이 그 예다.
Crambe Abyssinia 나무(지중해 지역)에서 추출한 이 에센셜 오일은 가볍고 끈적이지 않으며 오메가 3-6-9, 비타민 A, B1, B6, C, E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모발 관리, 두피 각질 제거, 모발 성장 촉진, 90% 이상의 손상된 머리 회복, 모발 윤기 최대 4.4배 증가 등 많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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