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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18세 미만 대상 '명상 기능' 테스트… 밤 10시 자동 실행

 

틱톡이 최근 만 18세 미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면 유도 기능 ‘Wind Down’을 확대 개편하며,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건강한 앱 사용 습관을 유도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틱톡은 매일 밤 10시부터 명상 콘텐츠와 이완용 영상 등을 자동 제공하게 된다.

 

사용자가 오후 10시 이후에도 계속 앱을 사용하려고 하면, 화면 전체에 호흡, 마음챙김 명상, 편안한 이미지 시청 등으로 구성된 가이드 콘텐츠가 표시된다.  콘텐츠는 명상 플랫폼 ‘헤드스페이스(Headspace)’와 명상 전문가 딥악 초프라(Deepak Chopra) 등과 협업해 제작되었다. 사용자가 처음에는 알림을 건너뛸 수 있지만, 반복 시에는 더 강한 형태의 전면 알림이 나타나 앱 사용을 자연스럽게 중단하도록 유도한다.

 

초기에는 만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잔잔한 음악만을 제공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틱톡은 실험 결과 10대 이용자의 98%가 ‘Wind Down’ 기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만 18세 미만 사용자에게는 기본 설정으로 활성화되며, 성인 사용자는 설정 메뉴의 ‘수면 알림(Sleep Reminders)’을 통해 직접 활성화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107분을 틱톡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 상당수가 하루 사용 제한 시간을 60분으로 설정한 상태였다. 이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도 실제 사용 시간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틱톡이 ‘Wind Down’과 같은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용자 행동을 개선해 나가야 함을 시사한다.

 

출처:https://advertisingvietnam.com/diem-tin-tuanxanh-sm-ra-mat-nen-tang-giao-do-an-xanh-sm-ngon-g-dragon-va-cl-se-cung-gop-mat-tai-dai-nhac-hoi-vpbank-k-star-spark-in-vietnam-2025-p2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