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7일 일본의 대표 민감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큐렐(Curél)이 베트남에서 “오일 컨트롤 모이스라이처” 신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보송한 마무리감의 크림-파우더 제형 보습제로, 피지 조절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큐렐이 베트남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움직임이며, 현지 기후와 피부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큐렐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보습 제품이 아시아, 특히 베트남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고려해 연구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처럼 덥고 습한 기후에서는 피부가 쉽게 번들거리기 쉬운 만큼,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신제품은 크림-파우더 제형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도 과잉 피지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세라마이드 케어 파우더(Ceramide Care Powder) 포뮬러이다. 이 기술은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파우더 입자가 피부의 피지와 접촉하면 자동으로 터지면서, 유분을 흡수하고 동시에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는 이중 효과를 제공한다.
큐렐에 따르면 이 포뮬러 덕분에 피부는 충분한 보습을 유지하면서도 산뜻하고 매끈한 상태를 지속할 수 있으며, 모공을 자연스럽게 블러 처리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 가오(Kao) 그룹의 큐렐 제품 개발 담당자인 타가야 소우코(Ms. Tagaya Souko)는 “보통 피지는 피부를 번들거리게 하고 끈적이는 불쾌감을 주는 부정적인 요소로만 인식되기 쉽지만, 사실 피부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도 한다. 하지만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자극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제품은 단순히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케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최대 8시간 동안 피지 컨트롤을 도와 여드름 유발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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