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규모 기업집단 SK Group, 베트남 투자 확대 추진

2월 14일 베트남 총리 Phạm Minh Chính은 SK그룹의 회장인 최태원을 접견했다. SK그룹은 시장 가치가 약 2,000억 달러에 달하는 다각화된 경제 대기업으로,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업이며, 세계 100대 대기업에 속한다.

 

 

베트남에서 SK는 Vingroup, Masan, Imexpharm 제약회사, 친환경 생분해성 재료 생산 프로젝트 등에 약 3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재도 그룹의 주요 분야인 에너지(특히 청정 에너지 LNG, 풍력, 태양광 및 수소 에너지), 제약 - 의료, 물류, 정보 기술 분야로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SK그룹은 대규모 LNG 발전소 건설을 제안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물류, 수소, 친환경 농업, 혁신과 연계된 새로운 에너지 중심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그룹 회장은 위의 프로젝트들이 베트남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하며, 전력 공급 보장, 핵심 산업 발전, 투자 유치, CO2 배출 감소,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주요 경제 파트너국들과의 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베트남이 제도, 인프라, 인력에 관한 3대 전략적 돌파구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총리는 SK그룹에게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통 인프라 및 물류 발전, ▲에너지 인프라 (특히 청정 전력, 원자력, LNG 전력, 풍력, 태양광, 수소 전력), 녹색 농업, 청정 농업 등 발전, ▲인력 교육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자문, 지원, 투자 활동을 계속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SK그룹에게 자금 지원, 기술 이전, 인력 교육을 강화하고, 베트남 기업들이 SK의 글로벌 가치 사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방안 추진을 요청했다. 

 

출처: https://baotainguyenmoitruong.vn/tap-doan-lon-thu-2-han-quoc-se-mo-rong-dau-tu-tai-viet-nam-3866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