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수출을 위한 친환경 포장재 추진
녹색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재활용 가능한 또는 자연 분해 가능한 재료로 만든 포장재 사용이 장려되고 있다.
베트남은2025년까지100% 환경 친화적인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재활용 제품이 진열대에 더 많이 전시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비용 문제와 재활용 물품의 가치가 낮은 것을 해결해야 한다. 이러한 친환경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10~30% 비싼 가격으로 인해 판매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필수적인 동향
최근 호치민시에서 열린 "식품 포장 - 품질 관리 및 동향 파악" 컨퍼런스에서, Eurofins Sac Ky Hai Dang주식 회사의 CEO인 Mr. Ly Hoang Hai씨는 국내 시장 및 수출 제품 모두가 품질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안전한 제품 포장, 베트남 및 세계 표준 규정 준수에도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업은 연구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생산 기술을 혁신하고, 친환경 소재와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포장 생산에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자본, 시간, 노력을 투자하고 인적 자원을 개선해야 한다.
Minh Phat Production and Services Co., Ltd.의 대표인 Ms. Pham Thi My Duyen에 따르면 친환경 포장 추세에 따라 회사는 퇴비화 가능한 전분 봉지 (Compostable) 생산에 투자하였다. 이러한 유형의 봉지는 사용 후 환경으로 배출되면 100% CO2, 물 및 유기물로 분해된다. “친환경 포장재 생산 공정은 기존 비닐봉지 생산 공정과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기업은 기계를 개선하는 동시에 작업자를 위한 기술 능력을 재교육하고 사용자를 위해 완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라고 Duyen 씨는 말했다.
마찬가지로 음료 산업의 많은 기업들도 점차 자사 제품에 재활용 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Nestlé 대표는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보다 3배나 비싸지만 이 사업은 인스턴트 유제품에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Lamipak 회사는 비알루미늄 우유 패키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우유 패키지는 일반 우유 패키지보다 훨씬 더 재활용이 쉽다. 또한, 이 기업은 여러 대기업에게 화학적인 잉크 소비를 최소화하고, 쉽게 분해되는 우유 패키지를 공급한다.
MT Food 회사의 소유자인 Trinh Thi Minh Thuy는 미국으로의 첫 수출이 시작됐을 때 모든 수입업자의 요구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포장재로 인해 회사의 화물이 반송되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수출 시 100% 종이 포장을 사용했지만, 외국 파트너들은 종이 포장재 사용은 산림 파괴를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고 Thuy 씨가 말했다.
베트남 펄프 및 제지 협회(VPPA)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의 사용된 종이 및 판지류 포장재의 수거 및 재활용률은 약 50% 정도로, 현재 세계 평균 수준인 약 60%에 비해 많이 낮다고 Mondelez Kinh Đô 베트남 대표 Anil Viswanathan씨가 밝혔다. 또한, 베트남의 중요한 수출 시장 중 하나인 EU는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포장법을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EU로의 수출 기업들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포장재로의 전환에 5년의 시간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