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페이스북·유튜브에 화장품 광고 심의 강화 요청
보건부 산하 의약국이 페이스북, 잘로, 틱톡,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개인 페이지, 그룹, 팬페이지, 동영상 채널 등에서의 화장품 광고 콘텐츠 심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이들 플랫폼은 법적 위반 소지가 있는 수제 화장품, 홈메이드 화장품 광고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삭제해야 한다.
보건부 산하 의약국이 각 성·시 보건청과 페이스북, 잘로, 틱톡,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수제 화장품과 홈메이드 화장품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베트남통신사가 보도했다.
의약국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수제(handmade) 화장품, 홈메이드(homemade) 화장품의 제조·판매·광고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수 제품이 신고되지 않았고 출처가 불분명하며, 법적 규정에 따른 품질·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아 소비자 건강에 해를 끼칠 위험이 잠재되어 있다.
화장품 분야 국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약국은 각 성·시 보건청에 관할 지역 내 화장품 제조·판매·광고 활동 점검을 늘리고,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거래되는 수제 화장품과 홈메이드 화장품에 주목하도록 요청했다.
페이스북, 잘로, 틱톡,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법적 위반 소지가 있고, 제품등록 접수번호가 없으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수제 화장품과 홈메이드 화장품 광고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점검하고 삭제해야 한다.
이들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개인 페이지, 그룹, 팬페이지, 동영상 채널 등에서의 화장품 광고 콘텐츠 심사와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 이는 광고되는 제품이 출처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갖고, 제품등록 접수번호를 부여 받았으며, 제조업체가 법적 규정에 따른 화장품 제조 조건 충족 증명서를 교부 받았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각 플랫폼은 점검 및 위반 처리 업무 지원을 위해 요청 시 기능 기관에 위반 계정과 채널 정보를 제공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 아울러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법적 위반 화장품 광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시하는 계정을 경고하고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