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븐스위스 (Evenswiss) 화장품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두 번째 타겟 시장
소득증가와 고품질 화장품 사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은 브랜드들이 동남아 지역에서 사업 확장시 관심을 갖는 시장 중 하나가 되었으며, 스위스 스킨케어 브랜드 이븐스위스 (EVENSWISS)도 예외는 아니였다.
이븐스위스의 아시아 진출 여정은 3년 전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시작되었다. 지난 3년 동안 중국은 브랜드의 핵심 시장이 되었으며, 사업 규모는 매년 3~4배씩 성장했다. 이제 이븐스위스는 동남아시아를 다음 목표 시장으로 설정했다. 특히 베트남에서 엄청난 성장 기회를 발견했다.
지역 책임자 Michelle Wee는 '베트남 뷰티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우리에게는 두 번째 중국이 될 잠재력이 있는 주요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이 스위스 스킨케어 브랜드는 피부 성형 클리닉을 포함한 전문 뷰티 채널을 통해 베트남에서 입지를 키우기 시작했다.
“현대적인 기술 덕분에 수술이나 레이저 치료 후에도 고객들의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우리의 전략은 전문 분야에서 시작하여 브랜드가 고객에게 인지도와 신뢰성을 얻은 후 소매나 온라인 채널을 통해 B2C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고 Michelle Wee는 강조했다.
그러나 Michelle Wee에 따르면 베트남 뷰티 시장에는 여전히 짝퉁 판매 등 복잡한 문제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 가품 판매자들은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을 원래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혼란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븐스위스는 몇 년 전 TV에서 언급된 매우 성공적인 브랜드 캠페인 이후 바로 이 문제에 직면했다.
현재 가품 판매 문제를 완전히 통제할 수 없지만 이븐스위스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예를 들어 브랜드는 현재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서 공식 스토어 채널을 구축하여 가품 판매를 방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