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SAPMENA 지역에 뷰티 테크 스타트업 콘테스트 개최
로레알이 동남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SAPMENA)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뷰티 테크놀로지 분야 혁신 콘테스트인 'BIG BANG'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스타트업들은 로레알 그룹의 37개 국제 브랜드 중 하나와 함께 파일럿 상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협력 기회를 놓고 경쟁하게 되며, 이 지역의 35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또한, 수상한 스타트업들은 수상 후 1년 동안 그룹의 고위 경영진과 프로그램 파트너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은 고객 경험, 콘텐츠 및 미디어, 신규 커머스, 공익을 위한 기술과 같은 기존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2025년의 새로운 주제인 '뷰티 산업의 과학'을 포함한 다섯 가지 도전 과제 중 하나를 해결하게 된다.
로레알 SAPMENA 지역 회장 비스마이 샤르마(Vismay Sharma) 회장은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와 기술에 정통한 소비자층을 바탕으로 SAPMENA 지역은 뷰티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할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뷰티 테크 산업의 차세대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APMENA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40%가 거주하는 곳으로, 젊고 역동적인 소비자층과 빠른 성장 속도를 바탕으로 뷰티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62만 5,2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245개 이상의 유니콘 스타트업이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은 SAPMENA 지역에서 최신 기술을 가장 빠르게 도입하는 시장 중 하나이다. 소비자들이 새로운 뷰티 기술 및 솔루션을 기꺼이 시도하는 환경 속에서, 베트남 스타트업들은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 개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스킨케어 컨설팅, 그리고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의 효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 BIG BANG 콘테스트를 통해 베트남 스타트업들이 뷰티 산업을 더욱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콘테스트는 베트남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뷰티 테크놀로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자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역 및 전 세계 수백만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라고 베트남 로레알 총괄 이사 벤자민 라초(Benjamin Rachow)가 전했다.
출처: https://baomoi.com/l-oreal-to-chuc-cuoc-thi-khoi-nghiep-trong-nganh-cong-nghe-lam-dep-c51516669.e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