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두구-육두구 3,402톤 수출 달성
2024년, 베트남은 3,402톤의 소두구-육두구를 수출했으며, 수출액은 2,76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수량은 4.2% 감소했지만, 수출액은 1% 증가한 수치이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에 따르면, 소두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싼 향신료로, 사프란과 바닐라에 이어 위치한다. 이 과일은 한때 1킬로그램당 90달러, 즉 230만 동 이상에 판매되기도 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과일이 베트남에서 많이 생산되며, 높은 수출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소두구는 자연에서 자생하는 약초로, 남미, 태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에서 발견된다. 베트남에서 소두구가 자연적으로 자생하며, 주로 서늘한 기후를 가진 Cao Bằng과 Lào Cai지역에서 재배된다.
육두구는 몰루쿠 제도(인도네시아)에서 유래되었으며, 캄보디아, 인도, 말레이시아 등 열대 지방에서 널리 재배된다. 베트남에서 주로 남부 지방에서 자생하며, 이 나무는 7-8년 후에 수확할 수 있으며, 매년 11-12월과 4-6월에 두 번 수확할 수 있다.
베트남 향신료 및 후추 협회(VPSA)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은 3,402톤의 소두구-육두구를 수출하였으며, 수출액은 2,76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3년 대비 수출량은 4.2% 감소했지만, 수출액은 1.0% 증가한 수치이다. Nedspice, Olam, Tuấn Minh은 각각 1,868톤, 766톤, 240톤을 수출한 주요 기업들이다.
현재 베트남의 소두구-육두구 수출 시장은 약 30개국에 달하며, 그 중 네덜란드, 미국, 영국이 주요 수출 시장으로 각각 31%, 15%, 11.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베트남은 3,551톤의 소두구-육두구를 수출하였으며, 총 수출액은 2,740만 달러에 달했다. 네덜란드, 중국, 미국은 주요 수출 시장으로 각각 923톤, 756톤, 484톤을 수입하였다.
베트남은 향신료 분야에서 강력한 국가이다. 현재 베트남에는 50만 헥타르의 향신료 작물이 있으며, 약 400개의 기업과 수십만 농가가 이 생산 및 수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5년까지 베트남의 향신료 수출 총액은 약 20억 달러에 달하고, 수출량은 약 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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